언락마케팅 ::식음료 업계의 마케팅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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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가 언락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언락 마케팅은 굳게 잠겨있던 영역 간 경계를 푸는 것을 말하는데요.
업계에서는 소비자 브랜드 자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굿즈 강화, 온오프라인 플랫폼 진출 등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언락마케팅

소비자들이 제품만이 아니라 브랜드만의 취향, 문화를 공유하면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는 전략입니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새로운 영역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카테고리의 굿즈를 출시하고, 가상공간과 이색 스마트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고정관념을 깨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다만, 브랜드 기존의 이미지를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언락마케팅 사례

할리스: 레드 벨벳 립

할리스는 최근 커피전문점 최초로 뷰티 굿즈인 ‘할리스 레드 벨벳 립’을 공개했습니다.
영역을 넘나드는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다. 할리스 레드 벨벳 립은 할리스가 가진 따뜻한 분위기를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소비자가 어디서든지 할리스의 분위기를 느끼고, 할리스와 일상 속 즐거운 순간을 공유하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커피를 마실 때의 따뜻한 느낌과 입술에 닿는 부드러운 촉감을 립스틱으로 구현해 낸 것이 특징입니다.
할리스의 따뜻하고 편안한 인테리어에서 영감을 받은 브릭레드 컬러 1종으로 웜톤·쿨톤에 관계없이 잘 어울리는 맑은 레드 컬러입니다.

할리스 레드 벨벳 립과 함께 증정하는 ‘H 벨벳 코듀로이 백’은 할리스 브릭레드 컬러와 벨벳 코듀로이 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간단한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겨울 코디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할리스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비대면 문화가 지속되면서 브랜드 경험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더 높아지고 있다”며
“할리스는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할리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테이블웨어, 캠핑, 조명 굿즈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굿즈를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PC: 베라 팩토리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도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해 나갔습니다.
국내 식음료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단독 공식 맵인 ‘베라 팩토리’를 오픈한 것입니다.
단순 입점 형식이 아니라, 가상현실 속 브랜드 체험 공간인 ‘월드맵’을 구현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눈 내리는 설원 속 동화 같은 공간에서 사용자는 가상 세계와 현실을 넘나드는 디지털 커머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스킨라빈스 제페토 월드맵에서는 배스킨라빈스만의 스타일로 제작된 의상과 소품을 착용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변신 기계를 통과하면 아바타가 아이스크림으로 변신하는 이색적인 경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재미 요소는 월드맵의 메인 콘텐츠인 ‘케이크 만들기 미션’입니다.
제한된 시간 내에 ‘초코나무 숲’, ‘사랑에 빠진 딸기 밭’, ‘민트 화원’ 등 판타지한 숲에서 친구들과 함께 미션 플레이버를 모아 기계에 투입하면 가상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미션 달성 후 SNS에 인증샷을 올린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싱글레귤러 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전개됩니다.

 

롯데리아: L7 홍대점

롯데GRS 롯데리아도 언락 마케팅에 합류했습니다.
홍대만의 힙한 인테리어 구성과 비대면 무인 기기의 테크놀로지 시스템을 접목해 기존 프랜차이즈의 틀을 깬 스마트 스토어 ‘L7 홍대점’을 열었습니다.
L7 홍대점 스마트 존은 고객이 매장에서 입장하고 퇴장할 때까지 직원과 마주하는 과정 없이 원스톱 주문과정을 거칩니다.

무인 픽업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픽업존과 추가 소스류 구매를 위한 자판기까지 배치해 기존 버거 매장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취식 공간에는 기존 롯데리아 매장 인테리어 틀에서 탈피한 계단식 좌석과 대형 미디어 파사드의 멀티비전을 설치해 시·공간 특화 존을 마련했습니다.

메뉴 또한 프랜차이즈 통일성에서 벗어나 L7 홍대점만의 단일 운영 메뉴인 ‘홍대 치’S버거’를 선보입니다.
롯데GRS 관계자는 특이한 매장 인테리어와 픽업 박스 등 참신한 경험을 했다는 고객 후기가 이어지며, 최근 목표 매출액을 40%가량 초과 달성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식음료업계에서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다만, 업계에서는 브랜드 본연의 색을 얼마나 잘 유지하느냐가 언락 마케팅의 관건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업계 관계자는 “언락 마케팅은 소비자 삶에 스며들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알리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자칫 새로운 영역에 익숙해져 브랜드를 인지하는 데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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