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 AI물류 시장은 성장 중!
작성일자 : 2022-04-20
AI물류 – 스마트물류은 시스템이 경쟁력… 물류업계, IT기업과 협력 가속화
유통·물류망을 지능형,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스마트 물류’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에 IT기업과 물류업계간 협력이 활발해지면서 스마트물류센터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물류로봇, 자율주행, 드론을 통해 물류시스템을 자동화하는 ‘스마트 물류’가 물류업계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화물 입고부터 관리, 출고와 배송까지 전 과정을 상호 연동해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위해서 최근 물류업계와 IT업계간 기술협력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물류기업이 IT기술에 약점을 지닌 만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내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스마트물류 전망
미국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풀필먼트 시장은 약 82조6000억원에 육박했습니다.
글로벌 풀필먼트 시장은 매년 6.5%씩 성장해 2027년에는 128조7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물류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 부문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또 최근 택배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물류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물류센터 전환 속도는 앞으로 더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물류산업과 AI 기술
물류산업에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혁신을 꾀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AI를 비롯한 디지털 신기술은 물류 분야에서 인간의 개입과 상황판단에 의존해 온 작업을 대신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로봇·자율주행트럭·드론 등을 활용한 배송이나 운송, 보관 등의 무인화를 포함하는 ‘스마트 물류 시스템’ 영역의 활용을 위한 연구개발과 실험이 활발합니다.
단순 반복 작업을 대신하는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서비스비용·수요 예측과 배송경로 최적화, 예측 기반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등
‘물류 시스템 운영’ 측면의 활용은 실용화 사례가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네이버, AI물류 자동화 스타트업에 20억원 투자
다임리서치의 이번 프리시리즈A(pre-A) 투자유치금은 20억원 상당이며 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유치한 외부 투자입니다.
이번 투자에는 컴퍼니케이, 스톤브릿지벤처스, 카이트창업가재단이 공동 투자사로 참여했습니다.
다임리서치는 제조 공장에서 공정 간 물류 이동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산업 현장의 다양한 로봇들이 협업하며 작업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협업 지능’ 솔루션입니다.
특히 AI 강화학습 기술을 토대로 물류 로봇이 공정 및 환경 변화를 스스로 인지하고 대응해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화한 것이 다임리서치 솔루션의 강점입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전세계적으로 제조 물류 자동화 니즈가 급증하고 있고, 특히 첨단 산업 분야에서는 관련 설비 투자가 빠른 속도로 확대 중”이라며
“신생 업체가 진입하기 어려운 산업이지만, 다임리서치는 AI 및 디지털 트윈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까지 일궈내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모두 입증했다.”라고 투자 취지를 밝혔습니다.
AI물류 플랫폼 스타트업 ‘파스토’, 800억 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AI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가 800억 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사모펀드인 VIG파트너스, 하나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SK디앤디, 신한벤처투자, KDB산업은행도 후속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파스토는 자체 구축한 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풀필먼트 시스템, 물류센터 제어시스템 등 IT 경쟁력이 강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풀필먼트 기업 중 유일하게 용인1센터가 지난해 국토교통부 제1호 스마트 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받았고
용인2센터도 1등급을 연속 인증받으며 메가 센터의 확장성도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3만 평 규모의 용인1센터 오픈 이후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 대비 약 2배 증가한 데 이어, 올해 5월 용인2센터가 오픈을 하면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풀필먼트 시장이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는 상황에서 지난달 누계 회원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이번 투자 유치에도 중요한 요인이 되었습니다.
파스토는 이번 투자유치로 국내 풀필먼트 시장에서 CAPA 확대 및 서비스 다양화를 통해 규모 면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아울러 IT 기획자 및 개발자 추가 영입 등 공격적인 R&D 투자를 통해 기술 격차를 확대하는 데에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