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파크, 젊은 감성의 디저트 전문관 오픈 !

 

이번 주말 SNS를 한껏 달콤하게 만든 ‘핫플’이 있습니다. 바로 신세계 강남점이 지하 1층 파미에스트리트 분수 광장에 새롭게 조성한 ‘스위트파크’입니다.

스위트파크에서는 ‘국내 최초 입점 매장’과 전국의 ‘오픈런 매장’ 등 국내 백화점에서 보기 힘들었던 43개의 디저트 브랜드를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패션과 뷰티 매장이 있던 공간을 1,600평의 드넓은 ‘디저트 성지’로 완전히 탈바꿈한 것입니다.

 

 

 에디터 3줄 요약

1. 스위트파크, 지난 18일 오픈한 디저트 전문관임!
2. 소비자들의 ‘색다른 디저트 매장’ 선호 현상으로 덩달아 매출도 뛰어오름!
3. 업계에서는 스위트파크에 이어 강남점 식품관 오픈도 기대하고 있음!

 

 

스위트파크, 디저트의 성지

 

스위트파크는 해외에서만 맛볼 수 있던 유명 디저트부터 전통 한과와 노포 빵집 등 ‘K-디저트’까지 한데 모은 곳입니다.
약 1600평(5300㎡) 공간에 43개 브랜드가 들어섰고 신세계의 안목이 돋보이는 미식 상품과 ‘베이커리 편집숍’ 등 신개념 매장 구성을 통해 전에 없던 디저트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위트파크에 국내 최초로 벨기에 유명 초콜릿 ‘피에르 마르콜리니’와 프랑스 파리 인기 빵집 ‘밀레앙’ 등을 들여왔으며 그 외 40여 개 디저트 매장을 도입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 프로젝트 중 처음 공개된 스위트파크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방문객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색다른 디저트 매장’ 선호 현상

스위트파크는 개점 이후 강남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디저트 매출 201% 증가, 식품 전체 매출은 약 50% 늘어났다고 합니다.
또 일 평균 4만7000여 명이 방문했고 디저트 고객 중 지금까지 강남점 구매 이력이 없던 신규 고객도 90% 늘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색다른 디저트 매장’ 선호 현상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도 나타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백화점 또는 쇼핑몰에 디저트 매장이 잘 갖춰져야 손님을 모을 수 있다는 공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이 꾸준한 인기를 끄는 것도 디저트 매장을 방문하는 고정적인 수요층이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입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 스위트 파크 ‘연관 구매 효과’로 한 달간 강남점 전체 매출은 30% 올라 신세계백화점 13개 전 점포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한 달간 강남점에서 상품을 하나라도 구매한 고객 3명 중 2명(66%)은 디저트를 구매했으며, 디저트 연관 매출액 역시 전년 대비 31% 증가해 강남점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색갖추는 글로벌 백화점

지난해 국내 최초 단일 점포 기준 거래액 3조원을 넘기며 세계적인 백화점이 된 신세계 강남점은 2009년 이후 15년 만에 식품관 리뉴얼을 하고 있습니다.

스위트파크는 그 첫 번째 구역으로, 와인 전문관과 프리미엄 푸드 홀 등이 차례로 문을 열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 상반기 국내 최대인 2만㎡(약 6000평) 규모로 새 식품관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신세계는 강남점 식품관을 다양성과 깊이를 갖춘 ‘식품 장르별 전문관’으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영국 런던 해로즈의 ‘더 푸드 홀’이나 프랑스 파리 라파예트의 ‘르 고메’ 등 세계적인 백화점의 상징적인 식품관에 비견되는 글로벌 미식 문화 공간으로 키운다는 구상입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신세계는 1등에 안주하지 않고 쇼핑 그 이상의 즐거움과 가치를 제공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끊임없이 진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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