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마케팅, 평범하게 예상치 못한 곳에서 재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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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들이 MZ세대 소비자를 타깃한 마케팅을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식품을 비롯해 보수적이라고 평가되는 건설, 금융업계까지 MZ세대는 놓칠 수 없는 고객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기업, 브랜드, 제품 등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여러 마케팅 기법들을 사용합니다.
SNS마케팅, 노이즈마케팅, 블로그마케팅, 인플루언서마케팅 등과 같이 익숙하고 많이 들어본 마케팅 기법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마케팅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이색마케팅’은 어떨까요? 이색마케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에디터 3줄 요약

1. 이색마케팅 대표 사례 : 뉴메릭마케팅, 캐릭터마케팅, 협업마케팅임!
2. 세 마케팅의 공통점으로는 단순 홍보를 넘어서 경험을 확대하려는 경향이 있음!
3. MZ세대는 더 다양한 경험 확대를 위해 이색마케팅을 선호함!

 

 

이색마케팅, 3분이면 된다! 뉴메릭마케팅

이색마케팅 중 하나인 뉴메릭마케팅은 브랜드나 상품의 특성을 나타내는 숫자와 관련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 전략입니다.
흔히들 숫자 마케팅이라고도 부르며 수많은 기업에서 꾸준히 이용한 마케팅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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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뉴메릭마케팅은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 31은 ‘한달(31일) 내내 새로운 맛을 제공하겠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오뚜기의 3분카레 역시 ‘3분만 조리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3분’이라는 숫자를 부여한 것입니다.

또한 광동제약의 비타500도 뉴메릭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인데 비타500이라는 음료수 안에 비타민C가 500mg이 들어있다는 의미에서 비타’500’이라고 이름 붙인 것입니다.
이렇듯 제품이나 브랜드의 특징을 제품명과 브랜드명에 담아낸 덕분에 소비자들이 더욱 잘 기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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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지금까지 많은 기업들이 뉴메릭 마케팅을 이용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사용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색마케팅, 귀여운게 최고야! 캐릭터마케팅

캐릭터마케팅이란 캐릭터를 이용하여 브랜드나 제품을 알리고 단순 홍보를 넘어서 다양한 굿즈 산업을 펼쳐 홍보와 수익 창출 둘 다를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최근 서울 잠실 롯데타워에 전시된 벨리곰에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파트 5층 정도 높이인 15m의 초대형 벨리곰과 2m 크기의 벨리곰 조형물 6개를 전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당시 MZ세대들의 인증샷 성지로 불렸으며 실제로 전시 기간동안 약 325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방문했었습니다.
또한SNS에서는 벨리곰 키워드가 약 3만 2000건이 넘어섰고 동 기간 유튜브 ‘벨리곰TV’의 구독자 수는 5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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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롯데물산의 요청으로 기존 전시 일정보다 일주일을 연장해서 운영하였으며 롯데월드몰 일일 방문객도 약 30%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색마케팅, 다양한 경험 위한 협업마케팅!

협업마케팅타깃 수요층이 겹치는 제품끼리 함께 진행하는 마케팅입니다. 콜라보마케팅이라고도 불려집니다.

최근 MZ세대를 겨냥하는 마케팅에는 하나의 특징적인 모습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과거보다 더욱 이색적인 협업마케팅 (콜라보) 이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경험’이라는 것을 매우 중시하는 세대별 특징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MZ세대들은 경험을 매우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과거 펜데믹 시대를 거치면서 이 경험이 극한으로 축소되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그 경험을 극한으로 확대하려는 경향을 지니고 있고, 그러다 보니 전혀 다른 업종의 두 기업이 합쳐서 더 많은, 더 다양한 경험을 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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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의류브랜드+위스키’의 콜라보입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남성 편집숍 ‘맨온더분(MAN ON THE BOON)’은 지난 10월 말 을지로 위스키 바 ‘필로소피라운지’에서 이번 가을·겨울 컬렉션 체험 공간을 운영했습니다.
소비자들은 이곳에 가서 위스키를 맛보는 것은 물론, 새로운 의류 브랜드의 신상품을 구매하는 두 가지 경험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과거 이렇게 술과 옷이 하나로 조합되는 마케팅은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매우 전형적인 MZ세대를 타겟으로 하는 마케팅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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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스포츠 브랜드 리복 역시 카멜 커피와 협업해 의류 컬렉션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빈티지한 감성이 하나가 되도록 한 것인데, 이 역시 ‘옷과 커피’라는 이색적인 조합을 추구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색마케팅 필요성

이런 이색마케팅의 배경에는 콘텐츠의 범람 시대를 살고 있는 MZ세대의 근원적 생활환경을 반영하고 있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요즘 세대는 한마디로 너무나 많은 콘텐츠에 둘러 쌓여 있습니다. 유튜브에는 매분 당 400시간에 가까운 영상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여기에 각종 OTT 서비스, 기존의 공중파, 라디오 등 헤아릴 수 없는 콘텐츠가 존재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왠만한 이벤트나 마케팅’으로는 도저히 MZ세대의 눈길을 끌 수 없다는 위기감이 작동하게 됩니다.
바로 이런 상황에서 협업 마케팅처럼 서로 전혀 가깝지 않은 업종끼리 ‘이색마케팅’을 하게 되면 그 자체로 화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펜데믹의 영향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펜데믹으로 인한 기억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다시는 되돌아가고 싶은 않은 시절이지만, 당시의 악몽은 여전하다는 점입니다.

어쩌면 바로 이러한 기억들이 요즘의 MZ세대를 더욱 활발하게 만들고, 더 많은 행사에 참여하게 하고, 더 많은 경험을 하도록 무의식적으로 유도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런 흐름에 따라서 기업들은 앞으로 더 많은 마케팅으로 이들을 유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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