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마켓, 올겨울 더욱 더 화려해진 롯데백화점!
작성일자 : 2023-11-29
올 겨울 잠실 롯데타운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기에 최적인 장소로 바뀝니다.
수십 개의 크리스마스트리와 초대형 크리스마스 마켓, 핀란드 산타의 깜짝 방문 등 다양한 볼거리가 기다립니다.
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에 초대형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겨울철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에디터 3줄 요약
1. 이번 2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림!
2. 유료 입장권은 하루 100매 한정, 그러나 현장 대기 후 무료 입장도 가능!
3. 올 겨울 MZ세대를 겨냥하여 ‘크리스마스 인증샷’ 성지가 될 것으로 보여짐!
잠실 크리스마스마켓 다양한 즐길거리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대형 ‘글래스하우스’입니다.
약 2000㎡(600여평) 부지에 7m 높이 규모로 만들어진 이 글래스 하우스는 빈티지한 장식들로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40여개의 크리스마스트리와 6만여개의 전구로 화려하게 꾸민 이곳에서는 25개 브랜드 2천여개의 상품이 판매됩니다.
독일 크리스마스 전문 상점 브랜드 케테볼파르트의 수제 호두까기 인형을 비롯해
오너먼트, 오르골 등을 비롯해 연말 홈파티 필수품인 디저트, 쿠키, 와인 등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외부 테라스에서는 뱅쇼, 뉘른베르크 소시지, 붕어빵, 어묵 등 유럽과 한국의 전통 겨울 간식을 두루 즐길 수 있는 야외 간식 상점도 운영됩니다.
특히 다음달 16일과 19일에는 핀란드 북부 로바니에미 산타 마을에서 온 산타클로스와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마켓 입장을 위해서는 롯데백화점 앱에서 하루 100매씩 한정으로 판매하는 유료 입장권을 구매하면 됩니다. 입장권을 구매하지 못했다면,
현장에서 직접 예약 후 대기 순서에 따라 무료입장도 가능합니다.
‘연말 효과’ 3조 바라보는 잠실 롯데
롯데·신세계백화점 본점 외관 장식으로 명동 일대가 ‘크리스마스 인증샷 성지’로 이름나자 잠실에선 초대형 크리스마스 마켓을 도입, 체험 요소를 더한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습니다.
지난해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 선보인 크리스마스 마켓 방문객은 하루 평균 1만명, 누계 20만명 이상이었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사람이 다양한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롯데 잠실타운의 강점인 넓은 야외 부지를 활용,
지난해 대비 6배가량 규모를 키운 초대형 크리스마스 마켓을 다음 달 25일까지 선보입니다.
무엇보다 마켓 입장을 예약한 후 시간을 보내기 위해 롯데월드몰과 에비뉴엘 등에 들러 쇼핑에 나선 방문객들의 파생 소비 효과가
백화점 전체의 연말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주요 타깃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입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지난해부터 롯데월드몰 사업권을 넘겨받아 통합 운영하면서 ‘MZ 효과’ 극대화에 집중했습니다.
아더에러, 마르디 메크르디, 노티드 월드, 런던베이글뮤지엄, 블루보틀 등 기존 유통업체에서 유치하기 힘들었던 패션 브랜드와 식음료 매장 등을 잇달아 입점시키면서
올해 1~10월 롯데월드몰 매출 가운데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역시 초대형 체험형 팝업스토어로 MZ 고객 발길을 모았습니다.
지난해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 기존에 있던 왕관 조형물을 없애고 더 크라운이라는 젊고 럭셔리한 브랜드 팝업 공간을 새롭게 꾸민 점도 효과적이었습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올해 초부터 새롭게 입점시킨 브랜드는 100개 이상입니다.
팝업스토어까지 포함하면 올해만 300여개의 새로운 브랜드가 잠실점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크리스마스마켓 향하는 MZ세대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겨울 야경 명소로 입지를 다진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 등 주변의 경관과 어우러져, 크리스마스 마켓 전체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크리스마스 인증샷’ 성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올해 롯데월드몰의 1~10월의 매출 구성비는 2030세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해, 연말 사진을 찍으며 분위기를 즐기려는 MZ세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잠실 롯데타운에 ‘유럽의 정통 크리스마스 마켓’까지 들어서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진정한 크리스마스 성지를 완성했다”며
“가족, 연인, 외국인 등 대상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예상돼, 올 연말 가장 뜨거운 겨울 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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