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캉스, 올여름의 MZ세대 여행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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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최근 폭발하는 가운데 유가 등의 영향으로 급등한 항공권 가격에 놀라 해외여행에서 국내로 발길을 돌리는 여행객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유명 관광지를 벗어나 비교적 덜 알려졌던 시골의 여행 명소를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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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캉스란?

시골에서 보내는 휴가를 ‘촌캉스(村+바캉스)’라고 부릅니다.

 

 

촌캉스 선택의 이유

비용

촌캉스를 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비용 때문입니다.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항공권 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이들이 예산에 맞춰 돈이 덜 드는 지역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여행전문 플랫폼 ‘트리플’에 따르면 이달 1∼15일 국내 숙소 예약건수가 지난해보다 241%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영호남과 충청지역의 시·군 단위 관광지 방문객이 무려 408% 증가했습니다.

 

취향

취향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이기도 합니다. 남들과 차별화된 여행지를 가보고 그것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해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걸 즐깁니다.
지방자치단체도 이들을 겨냥해 다양한 촌캉스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습니다. ‘시골집에서 하룻밤’ ‘지역농산물 요리해 먹기’ 등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촌캉스 여행지 맛보기

링크를 클릭하시면 숙소 확인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한적한 시골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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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문 플랫폼 트리플에 따르면 이달 1∼15일 전국 숙소 예약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늘었습니다.
특히 유명 여행지가 많은 강원과 제주를 제외하고 영호남과 충청의 시군 지역(광역시 제외) 숙소 예약이 4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에 사는 직장인 박지은 씨(26)는 지난달 울릉도와 독도로 4박 5일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박 씨는 “원래 제주도에 갈까 하다가 너도나도 가는 것 같아 새로운 곳이 끌렸다”며 “이번 여름에도 전주, 순천 등 국내 중소도시 여행을 가볼까 생각 중”이라고 했습니다.

숙박업소 예약 플랫폼 야놀자 관계자는 “부산 해운대나 강원 강릉 같은 유명 여행지 외에 교통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관광객이 많지 않은 한적한 곳이 새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행지로 뽐내는 취향

취향을 중시하는 MZ세대들이 차별화된 여행지를 찾아내고, 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알리면서 묻혀 있던 지역 관광지가 새롭게 각광받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서울의 직장인 이호진 씨(31)는 2월 강원 영월군의 한 게스트하우스로 ‘별 보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교통이 불편한 곳이었지만 SNS로 본 시골의 밤 풍경이 이 씨의 마음을 붙잡았다고 합니다. 이 씨는 “유명 관광지보다 조용한 곳을 고르려고 둘러보다 사진 분위기가 맘에 들어 선택했다”라며 “올여름에는 경남 남해나 전남 완도에서 숨겨진 곳을 찾아볼까 생각 중”이라고 했습니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MZ세대가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면서도 존재감과 문화적 취향을 뽐낼 수 있을 만한 곳을 찾아내 SNS로 공유하면서 새 여행 장소가 발굴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최경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정책연구실장은 “남들과 같은 것을 거부하는 MZ세대가 자신만의 관광지를 찾는 경향이 ‘국내 여행의 재발견’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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